재개발 투자, 수익 계산이 핵심이다
재개발 구역의 낡은 빌라나 단독주택을 싸게 사서 새 아파트를 받는 것 — 많은 분들이 꿈꾸는 투자 시나리오입니다. 하지만 재개발 투자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. 잘못된 계산 하나가 수천만 원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재개발 수익 계산의 핵심은 내가 받는 아파트 가치에서 내가 쓴 돈을 빼는 것입니다. 그런데 이 계산에는 감정평가액, 비례율, 분담금, 권리가액, 프리미엄 등 생소한 개념들이 줄줄이 등장합니다. 이 글에서는 이 개념들을 하나씩 풀어드리고, HMApps의 재개발 수익 계산기로 손쉽게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재개발의 핵심 개념 7가지
재개발 투자를 이해하려면 아래 7가지 개념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.
1. 감정평가액 (감정가)
사업 시행 인가 후 전문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현재 부동산의 가치입니다. 재개발조합에서 지정한 감정평가법인 2곳이 각각 평가하고 평균값을 씁니다.
- 낡고 위치 안 좋은 빌라 → 감정가 낮음
- 도로변 단독주택 → 감정가 높을 수 있음
- 감정가는 실제 매매가와 다를 수 있음 (보통 시세보다 낮게 나옴)
2. 비례율
사업 전체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비례율이 높을수록 조합원에게 유리합니다.
비례율 = (총 분양수입 - 총 사업비) ÷ 종전 자산 평가총액 × 100- 비례율 100% = 손익분기점 (이론상 손해도 이익도 없음)
- 비례율 110% = 사업이 10% 이상 수익 — 조합원에게 유리
- 비례율 90% = 사업이 10% 손실 — 조합원 추가 부담 발생
3. 권리가액
내가 재개발 사업에서 인정받는 실제 가치입니다.
권리가액 = 감정평가액 × 비례율예를 들어 감정가 1억 원에 비례율 110%라면 권리가액은 1억 1천만 원입니다. 이 금액만큼 새 아파트 분양가에서 깎아주는 셈입니다.
4. 분담금
내가 받는 새 아파트 가격(조합원 분양가)에서 내 권리가액을 뺀 금액입니다. 즉, 조합원으로서 추가로 내야 하는 돈입니다.
분담금 = 조합원 분양가 - 권리가액- 분담금 플러스(+) → 내가 돈을 더 내야 함
- 분담금 마이너스(-) → 환급금 발생 (차액을 돌려받음)
5. 조합원 분양가
일반 분양가보다 보통 10~20% 저렴하게 책정되는 조합원 전용 아파트 분양가격입니다. 입지, 동호수, 평형에 따라 다릅니다.
6. 프리미엄 (웃돈)
재개발 지역 부동산을 원주민에게서 사올 때 감정가 이상으로 주는 웃돈입니다. 재개발 기대감이 클수록 프리미엄이 높아집니다.
매수가 = 감정평가액 + 프리미엄7. 실질 투자 수익률
재개발 완료 후 새 아파트 시세에서 내가 쓴 총 비용을 빼면 순이익을 구할 수 있습니다.
총 투자비용 = 매수가(감정가+프리미엄) + 분담금 + 취득세 + 기타 비용
순이익 = 완공 후 아파트 시세 - 총 투자비용
수익률 = 순이익 ÷ 총 투자비용 × 100실전 계산 예시 — 노원구 재개발 투자
개념이 와닿지 않으면 숫자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. 아래 예시를 HMApps 재개발 수익 계산기에 그대로 입력해 보세요.
| 항목 | 값 |
|---|---|
| 현재 빌라 매수가 | 2억 5,000만 원 |
| 감정평가액 | 1억 8,000만 원 |
| 프리미엄 | 7,000만 원 (매수가 - 감정가) |
| 비례율 | 108% |
| 권리가액 | 1억 8,000만 × 108% = 1억 9,440만 원 |
| 조합원 분양가 (34평) | 4억 2,000만 원 |
| 분담금 | 4억 2,000만 - 1억 9,440만 = 2억 2,560만 원 |
| 총 투자비용 | 2억 5,000만 + 2억 2,560만 = 4억 7,560만 원 |
| 완공 후 시세 (예상) | 7억 원 |
| 순이익 (세전) | 7억 - 4억 7,560만 = 2억 2,440만 원 |
| 수익률 | 약 47% |
물론 여기에 취득세, 보유세, 이자비용, 이사비용 등을 추가로 고려해야 합니다. HMApps 계산기는 이런 부대비용까지 포함하여 더 정확한 수익률을 계산해줍니다.